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7140만 원 기부

입력 2024-05-1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이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곳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000원 또는 만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참여 임직원은 아동·청소년, 희귀·난치병, 환경 등 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급여우수리에 회사가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지원해 총 714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위탁가정과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생활과 거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마음도 전했다. 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토종야생화 심기 캠페인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또 희귀·난치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장은 “2022년부터 자신이 의미를 둔 분야로 기부처를 선택하면서 급여우수리 모금액이 10%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하는 ESG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 콜드플레이→BTS도 서울 떠난다…'고양'은 왜 스타들의 성지가 됐나 [이슈크래커]
  • “설레발은 필패, 입을 조심해야”…월드컵 역사를 수놓은 김칫국 한마당 [이슈크래커]
  •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왜 하세요?" 물어봤더니 [데이터클립]
  • 봉천동 아파트 방화 용의자는 과거 주민…층간소음 이웃 갈등 잦았다
  • 41년째 짜장라면 왕좌 ‘짜파게티’, 그 뒤엔 ‘커피 알갱이’ 기술 있었다[K-라면 신의 한수④]
  • 쏟아지는 중국산…한국行 급류 [무역전쟁 유탄, 반덤핑 쓰나미 上]
  • 서울 토허제 구역 내 입주권도 규제 대상…“준공 후 실거주 2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91,000
    • +2.54%
    • 이더리움
    • 2,36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1.51%
    • 리플
    • 3,059
    • +2.48%
    • 솔라나
    • 201,700
    • +0.1%
    • 에이다
    • 926
    • +2.77%
    • 이오스
    • 937
    • +2.97%
    • 트론
    • 351
    • +0.29%
    • 스텔라루멘
    • 371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210
    • +2.1%
    • 체인링크
    • 19,470
    • +2.69%
    • 샌드박스
    • 409
    • +6.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