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사1촌 사곡리 마을서 농번기 봉사활동

입력 2024-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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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1사(社) 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봄철 농번기인 10일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 농가를 찾았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작업을 돕고 고추, 콩, 인삼 밭에도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과 사곡리 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 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 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도 리모델링해주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사곡리 마을 주민들께 기쁨을 줄 수 있어 뜻깊다. 오래된 인연인 만큼 이제는 우리의 일처럼 매년 농작물 결실이 기다려 진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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