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중동 건강검진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24-05-13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 ‘ATM’에 이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참여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 ‘2024 Arabian Travel Market’에서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 ‘2024 Arabian Travel Market’에서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4 Arabian Travel Market(ATM)’에 참가해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ATM은 올해 31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B2B 관광박람회로 두바이 관광청과 경제관광부의 공동 주최로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전 세계 150개국 2500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KMI를 비롯해 의료‧웰니스 관광업체, 여행사, 지자체 및 관련 기관 40여 개가 참여해 중동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밀착 홍보에 나섰다.

중동은 최근 선진화를 내세우며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빈약해 향후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UAE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중동에서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ATM 참가에 이어 10일과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했다.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의 핵심 주제인 의료관광 홍보존에서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의 의료 분야 회원사를 포함한 15개 의료관광 기관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렸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4,000
    • +0.12%
    • 이더리움
    • 4,738,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2.72%
    • 리플
    • 2,025
    • -5.81%
    • 솔라나
    • 354,500
    • -0.87%
    • 에이다
    • 1,477
    • -3.27%
    • 이오스
    • 1,211
    • +12.13%
    • 트론
    • 301
    • +3.79%
    • 스텔라루멘
    • 804
    • +3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1.14%
    • 체인링크
    • 24,560
    • +3.32%
    • 샌드박스
    • 887
    • +6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