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가족과 ‘점자촉각 도서 만들기’ 진행

입력 2024-05-13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만들기를 진행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만들기를 진행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국내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다. 때문에 시각장애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 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

배부된 키트는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로 환경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며,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 개선 및 점자 문해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된 교구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8~10개의 맹학교에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각 학교의 수요에 맞게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점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전달될 교구를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점자를 익히는 데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향후에도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뻗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24,000
    • +2.09%
    • 이더리움
    • 2,82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1.34%
    • 리플
    • 3,502
    • +3.7%
    • 솔라나
    • 195,600
    • +6.42%
    • 에이다
    • 1,081
    • +3.25%
    • 이오스
    • 733
    • -0.81%
    • 트론
    • 327
    • -0.91%
    • 스텔라루멘
    • 40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1%
    • 체인링크
    • 20,270
    • +2.89%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