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최전방’ 리투아니아 1차 대선서 현직 대통령 승리…결선 투표로

입력 2024-05-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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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충족 못해 결선 투표 예정
2위 총리와 격차 커 연임 유력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1차 대선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빌뉴스/AP연합뉴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1차 대선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빌뉴스/AP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전방인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대통령선거가 당선인을 가리지 못한 채 결선 투표로 넘어갔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선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득표율 46%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26일 열린다. 상대는 잉그리다 시모니테 총리다. 시모니테 총리는 1차에서 16% 득표율에 그쳤다. 이에 나우세다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2차 투표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며 “시모니테 총리 상대로 어떤 전략도 필요하지 않다”고 자신했다.

나토 회원국 가운데 가장 동쪽에 있는 리투아니아는 나토 최전방으로 불린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나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선 총리가 행정부를 맡고 대통령이 외교 안보와 국방에 주력한다. 나우세다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큰 격차를 벌릴 수 있었던 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온 안보 경각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차 투표에 나선 8명 후보 모두 국방비 증액에 동의한 것도 이러한 민심을 반영한 결과다.

AP는 “리투아니아 정치 체제에서 대통령의 주요 임무는 외교·안보 정책을 감독하고 군대 최고사령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러시아와 서방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기 있는 현직 대통령이 임기 연장에 유리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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