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디파이 제스트 프로토콜, 350만 달러 투자 유치

입력 2024-05-1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자산 VC,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 주도…바이낸스 랩스 투자 참여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제스트 프로토콜이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디스프레드)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제스트 프로토콜이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디스프레드)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제스트 프로토콜이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가 주도했다. 또한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하이퍼리즘 등을 포함한 15곳과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온체인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택스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젝트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스택스의 스택스 비트코인(sBTC)를 활용해 이용자가 비트코인 체인에서 바로 비트코인(BTC)를 입금, 대출 등의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sBTC란 비트코인 레이어2 스택스에서 사용 가능한 비트코인과 1대1로 페깅된 자산으로 나카모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다른 체인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왑, 브릿징 등 여러 트랜잭션을 전송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제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이러한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투자로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디파이 생태계와 비트코인을 활용한 대출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5월 11일 자체 서비스를 메인넷에 출시했다.

타이코 오나슈 제스트 프로토콜 설립자는 “스택스와 같은 비트코인 레이어2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디파이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래 비트코인은 이더리움과 달리 유동성 풀과 같은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스택스 업그레이드로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94,000
    • +0.3%
    • 이더리움
    • 4,775,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06%
    • 리플
    • 2,038
    • -5.74%
    • 솔라나
    • 359,100
    • +1.64%
    • 에이다
    • 1,493
    • +1.91%
    • 이오스
    • 1,075
    • +0.37%
    • 트론
    • 299
    • +4.91%
    • 스텔라루멘
    • 704
    • +3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3.99%
    • 체인링크
    • 24,960
    • +9.76%
    • 샌드박스
    • 612
    • +1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