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아시스)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한 12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567% 신장했다.
오아시스마켓의 성과를 견인한 건 객단가와 배송 건수 증가다. 오아시스마켓의 올 1분기 객단가와 배송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온라인 매출액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 1분기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충성 고객들의 로열티 강화로 객단가가 증가하고 회원수 증가가 배송 건수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2분기에도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