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대해상, 1분기 순익 5000억 육박…"분기 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4-05-14 14:26 수정 2024-05-14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반보험 실적 82.6% 개선…車보험은 폭설로 이익 축소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새 50% 넘게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당기순익이 47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4%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11억 원으로 52.3% 불어났다.

이 중 보험 손익은 5329억 원으로 1년 새 116.6% 폭증했다. 보험금 예실차 이익이 174억 원 늘어나고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이 334억 원 증가하면서 보험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고액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반보험의 보험 이익이 82.6% 개선됐지만, 자동차보험의 경우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손해액이 늘어 보험 이익이 축소됐다.

투자 이익은 1082억 원으로 3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투자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99,000
    • +1.11%
    • 이더리움
    • 4,713,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55%
    • 리플
    • 1,960
    • +25.24%
    • 솔라나
    • 362,500
    • +7.89%
    • 에이다
    • 1,232
    • +11.8%
    • 이오스
    • 971
    • +5.31%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9.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2%
    • 체인링크
    • 21,410
    • +4.59%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