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지원 '맞손'

입력 2024-05-1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소중립 지원 및 ESG 경영 협력 등 업무협약 체결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14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환경 관련 정보 공유 △공공기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건물·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업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산업 육성 △ESG 관련 교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에너지소비량은 적고 자립률이 높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및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며 전기차 확산 기반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등 부문별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저감 지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공단 또한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등 국가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 이행지원을 위한 핵심사업을 수행 중으로, 자체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설정해 2040 넷제로 실현을 위해 부문별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및 환경 등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건물과 수송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공공·민간 부분 탄소중립 저감 활동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환경공단 소유 건물이 제로에너지건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건축 공모단계의 설계 검토 지원, 경제성 분석, 최적 건축비 산출 등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적화 컨설팅'을 지원해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공공부문 및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환경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1,000
    • -1.95%
    • 이더리움
    • 4,685,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4%
    • 리플
    • 663
    • -2.79%
    • 솔라나
    • 200,400
    • -7.61%
    • 에이다
    • 578
    • -1.87%
    • 이오스
    • 797
    • -3.16%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75%
    • 체인링크
    • 19,480
    • -4.09%
    • 샌드박스
    • 44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