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행정,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생활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지털 시민증’과 정책지원금의 신청·수령·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책자금지원 서비스’가 있다. 부산시 내 62개 생활권역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강좌·시설 예약이 가능한 ‘15분 도시 플랫폼’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부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가능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