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1분기 순익 766억…전년比 174%↑

입력 2024-05-14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점. (사진=한화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점.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36.7% 감소했다.

전분기 당기순손실(133억 원), 영업손실(214억 원)과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자산관리(WM) 부문 순이익은 5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증가했다. 트레이딩 순이익 64억 원으로 166.7% 늘었다. 다만 홀세일 순이익은 25억 원으로 88.0% 감소했다. 기업금융(IB)1 부문의 손실은 41억 원으로 적자 폭이 더 늘어났고 IB2 부문의 순이익도 11억 원으로 69.4% 감소했다.

1분기 연결 기준 총자산은 14조8205억 원, 자본총계는 1조6661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11.9%, 5.9%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WM부문은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 및 개인 거래대금 증가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며 "IB 부문 등은 부동산 시장 침체 및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32,000
    • -0.51%
    • 이더리움
    • 4,98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35%
    • 리플
    • 2,068
    • -0.24%
    • 솔라나
    • 330,300
    • -1.08%
    • 에이다
    • 1,413
    • +0.71%
    • 이오스
    • 1,126
    • -0.71%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7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3.53%
    • 체인링크
    • 24,930
    • -1.11%
    • 샌드박스
    • 8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