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694억, 전년 比 28%↑

입력 2024-05-16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각각 19억·12억 원 달성

파라텍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라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 원, 12억 원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54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 원, 9억 원으로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파라텍은 대규모 신규 수주 기반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기업향 소방설비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소방설비 부문 매출액은 362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89.5% 급증했다.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대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지속해서 흑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된 법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라텍은 본원 사업 외에 자회사의 실적도 동반 성장했다. 종속회사 휴림건설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5% 증가하면서 13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6,000
    • +2.63%
    • 이더리움
    • 4,665,000
    • +7.2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5%
    • 리플
    • 1,917
    • +21.56%
    • 솔라나
    • 359,400
    • +7.6%
    • 에이다
    • 1,230
    • +10.41%
    • 이오스
    • 955
    • +8.2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5
    • +1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66%
    • 체인링크
    • 21,110
    • +5.13%
    • 샌드박스
    • 492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