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ㆍ푸틴, 중러 관계 자화자찬…“국제 정세 안정, 주변국에 본보기 돼“

입력 2024-05-16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이징서 정상회담
시진핑, 푸틴 5선 축하 건네
푸틴, 경제 협력 강조
“모든 무역 결제 90%, 루블·위안화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의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며 자화자찬했다.

16일 중국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환영하며, 얼마 전 5선을 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러시아가 반드시 국가 발전과 건설에서 새롭고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최근 몇 년간 나와 푸틴 대통령은 40여 차례 만났고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중러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발전하도록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로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양국 관계는 전 세계에 이익이 된다”며 “이는 주요국과 주변국들에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대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기회주의적이지 않고 누구에게도 불리하지 않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날 세계 문제에 대한 우리의 협력은 국제 무대를 안정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화답했다.

그는 “5년간의 전염병과 우리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제삼국의 일부 조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 회전율은 좋은 속도로 높아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80개의 대규모 공동 투자 프로젝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무역 흐름의 확장에 상당한 자극을 줬고, 현재 모든 무역 결제의 90%는 러시아 루블과 중국 위안화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방문을 위해 새로운 문서, 특히 양국 협력의 주요 측면을 다루는 정상 간 공동 성명과 부서 및 기업 간 협력 패키지가 준비됐다”며 “양국 간 실무 협력은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57,000
    • -0.95%
    • 이더리움
    • 2,92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37%
    • 리플
    • 2,107
    • -3.7%
    • 솔라나
    • 121,000
    • -4.12%
    • 에이다
    • 407
    • -2.86%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1.78%
    • 체인링크
    • 12,860
    • -1.91%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