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2포인트(0.1%) 하락한 3만9869.3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05포인트(0.21%) 내린 5297.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07포인트(0.26%) 하락한 1만6698.32에 거래를 마쳤다.
계란 산업 혁신과 미래 트렌드 한 눈에 12월 19~21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계란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계란·미래·K 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60개사 100부스가 참여하는 대
육군 병사 2명ㆍ민간인 통역상 1명 숨져 미군 3명도 부상⋯매복 공격 받아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미국 육군 병사 2명과 민간인 통역사 1명 등 총 3명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숨졌다. 미군 3명도 다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복을 선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 홈쇼핑업계가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 상품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가심비’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에 각 업체는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 끌어올리기 전략에 돌입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S샵이
첫 취업 지연에 실업·쉬었음·취업준비 동시 확대 고용 불안, 30대 초반까지 확산…정부 맞춤형 대응 검토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별다른 활동 없이 쉬고 있는 이른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첫 취업 시기가 늦어지면서 고용 애로가 30대까지 번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계대출 흐름이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투자·생활자금 수요까지 겹치며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이달 11일 기준 40
부자들 총 자산 3066조…전체 가계 금융의 60.8% 초고자산가 증가 속도 연평균 12.9%…부동산 비중 줄어 지난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가 47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장·단기 유망 투자처로 모두 '주식'을 꼽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금융
롯데백화점이 '노동조합 조끼'를 착용한 고객에 대해 탈의를 요구하는 등 사실상 출입을 제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에 당사자에 대한 사과와 매뉴얼을 재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백화점은 12일 이번 논란에 대해 "고객 복장과 관련해 별도 규정이나 지침을 두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현장에 있던 안
올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 가운데 하반기 서울에서 진행된 7개 단지 평균 경쟁률이 19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단지 중 1군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5곳이었는데, 이들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60대 1에 달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에서 7월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 민간 단지는 총 7곳으로 이들 단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