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 중 21개 공구의 입찰방법이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대강 살리기 사업 21건을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예산은 총 5조1697억원에 달한다.
일괄입찰방식이란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가 책임지고 시행하는 방식이다. 고난도·기술이 요구되거나 신기술ㆍ공법 등이 필요한 공사, 또는 공기 단축이 필요한 공사에 적용된다.
공사지역은 ▲낙동강살리기 사업 17·18·20·22·23·24·25·30·31·32·33공구 ▲남한강살리기 사업 3·4·6공구 ▲금강살리기 사업 1·5·6·7공구 ▲영산강 살리기 사업 2·6 공구 등 총 21개 공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