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30대 女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최근 악성 민원 시달려

입력 2024-05-17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경 공무원 A씨(30대)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은 있지만 혈압이 매우 높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A씨가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도 함께 발견됐다.

농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민원 관련 업무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양주시는 A씨 관련 평소 업무 환경 등에 대해 파악하고 중이다.

한편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는 사건이 계속되면서 정부는 악성 민원을 막고,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2,000
    • -0.32%
    • 이더리움
    • 4,42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2.09%
    • 리플
    • 2,868
    • +1.34%
    • 솔라나
    • 186,200
    • -0.64%
    • 에이다
    • 549
    • -1.79%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32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89%
    • 체인링크
    • 18,560
    • -0.48%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