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럭키박스는 리누…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더치드 윤민?

입력 2024-05-19 19:40 수정 2024-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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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럭키박스’의 정체가 가수 리누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3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9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럭키박스’는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열창하며 가수 신유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김종서의 ‘거북선’을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9대 40으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최다 연승 기록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이어 8년만에 9연승을 기록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9연승 가왕이 되어 영광이고 계속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면을 벗은 ‘럭키박스’의 정체는 ‘보이스킹’의 우승자 가수 리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리누는 “10년을 무명으로 지냈다. ‘복면가왕’의 가왕이 목표였는데, 여기 오기까지 2년이 걸렸다”라며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고 다음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9연승 가왕이 된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유력 후보로는 밴드 ‘더치드’ 윤민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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