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 개발…"업무 효율성 제고"

입력 2024-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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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 Hanwha intelligent-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Hi-Note는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이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 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 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업무 피로도가 높고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Hi-Note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가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돼 저장된다. 중요도 및 공종별 기록 관리가 손쉬우며 이후 도면과 맞게 시공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측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기술자료 게시판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현장 어디서든 시공 중 필요한 매뉴얼과 기술자료를 확인 가능하게 하며, 질의응답과 제안 등을 통해 기술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Hi-Note를 통해 현장직원들의 서류업무에 대한 피로도를 낮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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