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2024년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사업 확장 및 다각화에 따른 것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 모집이다. 서류 접수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제이앤피메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임상운영 부문 전반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입사해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메디컬 라이터(Medical Writer, MW), 데이터 매니저(Data Manager, DM), 임상통계 전문가(Biostatistician, STAT), 임상시험 담당자(Clinical Research Associate, CRA), 임상 프로젝트 매니저(Clinical Project Manager, PM),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Regulatory Affairs, RA)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되며, 인턴십 기간의 업무 역량과 적성을 함께 고려해 전문 분야를 최종적으로 선택한다. 경력 직군의 경우 MW, PM, DM, STAT, CRA, RA 등의 직무를 채용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달 25일 본사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 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성장성 및 비전, 조직의 핵심 가치, 직무별 커리어 패스(Career Path) 등의 다양한 정보와 세부 채용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진희 제이앤피메디 피플실 이사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화 컨설팅 등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대폭 확장함에 따라,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우수 인재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라며,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혁신의 과정에 함께할 미래 주역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