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 세컨하우스ㆍ토지위탁운영 서비스 오픈하우스 출시

입력 2024-05-2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밸류맵 '오픈하우스' 홈페이지 화면. (자료제공=밸류맵)
▲밸류맵 '오픈하우스' 홈페이지 화면. (자료제공=밸류맵)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픈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스페이스’는 세컨하우스(모듈러 하우스)와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이 누릴 수 있게 한다.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는 호스트(토지소유주)가 유휴토지(쓰지 않고 묵히는 땅)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플랫폼이 개인이나 기업에 일정 기간 빌려주며 운영 수익을 호스트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밸류맵에서 운영하는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통해 유휴토지로 임대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유휴토지에 쉽게 시공할 수 있는 모듈러 하우스도 선보인다. 밸류맵은 이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에 가전, 가구, 소품 하나까지 건축가가 직접 연출한 풀퍼니시드 홈 스타일링을 갖춘 첨단 모듈러 하우스를 개발했다. 누구나 까다로운 건축과정 없이 원하는 토지 위해 고품질의 집을 짓고 거주할 수 있다.

밸류맵은 게스트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모듈러 할부금융을 도입했다. 게스트는 모듈러 하우스를 할부로 구매하고 할부기간 동안 토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할부대금 완납 시에는 모듈러 하우스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고 이후에는 토지를 계속 사용하거나 지역을 옮기고 싶으면 소유한 모듈러 하우스의 이동 신청만 하면 된다.

이승희 밸류맵 오픈스페이스 본부장은 “이는 세컨하우스를 자동차처럼 구매하는 방식”이라며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면 할부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으며 동일 등급의 신규 모델이 출시될 경우 업그레이드 된 모델을 우선 제공하는 방식인 모델체인지도 가능할 뿐 아니라 플랫폼에 모듈러 하우스를 재매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그간 세컨하우스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토지를 구하고 집을 직접 짓거나, 기존 주택을 구매해도 리모델링이 필수였던 점 등 부담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세컨하우스 소유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0,000
    • +0.21%
    • 이더리움
    • 4,789,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4.32%
    • 리플
    • 2,003
    • +6.49%
    • 솔라나
    • 344,300
    • +1.35%
    • 에이다
    • 1,417
    • +3.43%
    • 이오스
    • 1,150
    • +1.23%
    • 트론
    • 290
    • +2.47%
    • 스텔라루멘
    • 701
    • -6.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33%
    • 체인링크
    • 25,590
    • +11.36%
    • 샌드박스
    • 1,051
    • +2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