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 2분기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며 한미약품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평택공장 가동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기대비 26%나 감소세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2분기는 영업이익이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외형도 15% 성장이 예상되는 등 1분기대비 실적개선세가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또 "2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대비 1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토바스트 40~50억원, 에소메졸 25억원, 오잘탄 20억원의 신규매출 시현으로 비교적 높은 매출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