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2분기 의료파업 영향 가능성…4분기 케이캡 시너지 기대"

입력 2024-05-22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상상인증권)
(출처=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22일 보령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실적을 전망하지만, 올해 4분기부터 주가 방향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만9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 증가한 2336억 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63억 원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은 낮았다”며 “상품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상품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떨어졌지만,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마진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1분기까지는 의료파업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2분기부터는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종합병원영업 비중이 높아 의료파업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케이캡 판매 적응기를 고려한다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늘어난 23.7% 1조632억 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744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4분기 정도에 주가 방향성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카나브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파워와 케이캡 판권계약을 통한 영업시너지가 가능할 전망이며, 긴 호흡에서 영업실적 변화와 기업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97,000
    • +1.59%
    • 이더리움
    • 4,451,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908,000
    • +4.01%
    • 리플
    • 2,856
    • +4.58%
    • 솔라나
    • 188,600
    • +3.46%
    • 에이다
    • 558
    • +3.91%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40
    • +7.99%
    • 체인링크
    • 18,630
    • +2.36%
    • 샌드박스
    • 17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