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 돌파

입력 2024-05-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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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 원(소비자가격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념 제품 출시 후 두 달 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으며,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의 인기 요인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로 구현한 맛 품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닭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이 때문에 별도의 작업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배달 치킨 대체재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유통 경로에서만 판매했는데, 최근 대형마트 3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마케터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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