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주말사이 25명 추가...총 115명

입력 2009-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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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차감염 확산 우려

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가 늘면서 신종플루 감염 입국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입국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되는 신종플루 2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필리핀 입국자 가족의 회사동료가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확인되는 등

지난 주말에만 25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국내 신종플루 환자 수는 모두 1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20일, 21일 양일간 신규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드러난 이들 중 9명은 해외에 나간 적이 없었지만 미국, 필리핀 등의 입국객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2차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도 신종플루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방학철을 맞아 앞으로도 해외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녀온 뒤 열이 나거나 인후통이 생기면 신종 플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인만큼 가급적 대인 접촉을 삼가고 곧바로 보건소를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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