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7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채희근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향후 실적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올 2분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 하락분이 본격 투입되며 올 2분기는 분기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공장에 대해서 채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중국공장 증설 완료로 추가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며 "중국공장은 6월 현재 일 생산 1만1000개가 넘어가고 있으며, 수율이 97%에 달할 정도로 품질 수준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주문잔고(back log)도 3개월치가 밀려 있을 정도로 수요쪽에서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