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자회사의 임상시험 실패에 약세다.
22일 오후 2시 2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일보다 8.91%(580원) 내린 5930원에 거래 중이다.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유럽 등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후기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와 한국에서 이상운동증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JM-010 두 용량으로 12주간 치료 후 통합이상운동증평가 스케일(UDysRS) 총점의 변화량을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시험 결과 위약군과 비교해 0.3점과 4.2점의 감소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2차 평가 변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분석을 진행 중이며, 향후 학회와 논문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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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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