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방산기업 12곳 추가 제재…대만 무기 판매 등 반발

입력 2024-05-22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9일 브리핑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9일 브리핑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정부가 22일 미국 방산기업 12곳을 추가로 제재했다. 대만 무기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20일 중국이 보잉사 방산·우주 부문 등 미국 방산업체를 제재한 지 사흘 만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외교부령 제7호 공고문'에서 미국 방산기업 12곳과 기업 경영진에 대한 자산 동결과 입국 불허 등 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기업은 △록히드마틴 미사일·파이어 컨트롤 △제너럴 다이내믹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인터코스탈 일렉트로닉스 △시스템 스터디스 앤 시뮬레이션 △아이언마운틴 설루션 등 12개사다. 이들에 대한 조치는 중국 내 동산, 부동산 및 기타 유형 재산 동결이었다.

중국 정부는 또 방산업체 노스럽 그러먼의 케이시 와든 회장을 비롯해 사장 및 부사장 등 고위 간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사장 및 부사장 등 총 10명에 대해 중국·홍콩, 마카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도 내렸다.

이번 제재는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의 중국 기업 제재 반박 성격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은 한동안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과 건설적인 역할을 무시하고 소위 러시아 관련 요인을 근거로 다수 중국 기업에 불법·일방적 제재를 가하고 일방적인 괴롭힘을 자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의 대만 지역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대 주요 공동성명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며 중국 주권과 영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24,000
    • +5.33%
    • 이더리움
    • 2,996,000
    • +7.77%
    • 비트코인 캐시
    • 774,000
    • +10.97%
    • 리플
    • 2,103
    • +9.59%
    • 솔라나
    • 126,400
    • +7.67%
    • 에이다
    • 400
    • +7.82%
    • 트론
    • 407
    • +2.01%
    • 스텔라루멘
    • 236
    • +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9.52%
    • 체인링크
    • 12,890
    • +8.05%
    • 샌드박스
    • 128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