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남한제지가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한제지는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14.81%) 오른 1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매수 잔량으로 995만여주가 쌓여 있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지난달 22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남한제지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오는 9월30일 첫 관계인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남한제지가 회생절차 개시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고,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심사 결과에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질 수 있어 투자유의 안내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