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고물가에 역시즌 마케팅 앞당겼다

입력 2024-05-23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첫 겨울의류 판매…전년보다 한 달 빨라져

▲GS샵 스튜디오에서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샵 스튜디오에서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샵이 여름 시즌 유통업계 공식이 된 ‘역(逆)시즌 마케팅’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한다.

GS샵은 25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The Collection)’ 방송을 통해 겨울 의류를 판매하며 역시즌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이 5월에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는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지난해 역시즌 상품 첫 방송이 6월 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가량 빠르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리오벨 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GS샵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브랜드 론칭을 시즌 상품이 아닌 역시즌 상품으로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첫 방송인 만큼 가격 경쟁력이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의도다.

리오벨 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진짜 모피에 최대한 가깝게 만든 인조 모피를 사용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며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쉽다. 고급스러운 색상이 돋보이는 케이프 스타일 코트로 이날 방송에서는 8만 원 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함께 편성된 ‘리가 풀 스킨 밍크 폭스 콤비 구스다운’은 유명 모피 브랜드 리가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콤비 스타일의 구스다운 패딩으로 밍크, 폭스, 래빗, 구스다운 등 겨울을 대표하는 고급 소재를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 론칭가 대비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강솜이 GS샵 패션잡화팀 상품기획자는 “역시즌 상품은 고객 부담을 크게 낮추고 협력사에게는 재고 부담을 덜어주며 유통 채널에는 고객 유입을 높여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캐시미어 니트와 카디건, 가죽 재킷 등 유행을 타지 않는 다양한 역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56,000
    • +2.69%
    • 이더리움
    • 4,690,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12.26%
    • 리플
    • 1,923
    • +23.51%
    • 솔라나
    • 367,400
    • +10.23%
    • 에이다
    • 1,220
    • +10.71%
    • 이오스
    • 954
    • +8.16%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92
    • +1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87%
    • 체인링크
    • 21,050
    • +4.78%
    • 샌드박스
    • 49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