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기차ㆍ바이퓨얼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입력 2024-05-23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G모빌리티가 신형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 코란도 EV 택시,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가 신형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 코란도 EV 택시,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와 바이퓨얼 LPG 등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선보였다.

KGM은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내놨다. 두 차량에는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사용됐다.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433㎞, 코란도 EV 택시는 401㎞를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토레스 EVX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565만 원이다.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300만 원대(서울시 기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란도 EV 택시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3939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 원이다.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100만 원 대(서울시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KGM은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 배터리 10년/100만㎞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해 구동모터 10년/16만㎞ 및 일반 부품 5년/10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 이상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 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 원이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648,000
    • -1.78%
    • 이더리움
    • 5,581,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757,000
    • -2.13%
    • 리플
    • 3,625
    • +1.37%
    • 솔라나
    • 315,000
    • +1.68%
    • 에이다
    • 1,488
    • -3.69%
    • 이오스
    • 1,433
    • -3.11%
    • 트론
    • 396
    • -6.38%
    • 스텔라루멘
    • 616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4.76%
    • 체인링크
    • 39,280
    • -4.5%
    • 샌드박스
    • 961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