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쇼우, 성장·수익성 개선 확인…이커머스·광고 위주 사업구조 전환 긍정적”

입력 2024-05-24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24일 한국투자증권은 콰이쇼우의 1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 확인됐으며, 사업구조 전환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콰이쇼우의 1분기 매출액은 294억 위안, 순이익은 44억 위안으로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2%, 36% 웃돌았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브스트리밍 매출이 8% 감소했지만,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부문이 27%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기타 서비스 부문도 48% 성장했는데, 이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커머스 거래액이 28% 증가한 덕분이다. 비용 최적화로 매출총이익률과 조정 순이익률도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콰이쇼우의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라이브스트리밍 매출 비중이 작아지고, 이커머스와 광고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흐름은 1분기에도 지속했다. 이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숏폼을 활용한 거래액이 100% 이상 성장했고, 스트리밍과 무관한 커머스 거래액도 확대되면서 콰이쇼우의 2024년 커머스 거래액은 20%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광고 매출도 2024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커머스·교육 업종 광고 수요가 늘어나고, 광고 1000회 노출 비용(eCPM)도 개선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콰이쇼우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광고와 커머스 매출이 20% 이상 성장함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 또한 지속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향후 36개월 동안 160억 홍콩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5,000
    • -1.32%
    • 이더리움
    • 4,883,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64%
    • 리플
    • 2,042
    • +4.13%
    • 솔라나
    • 335,300
    • -3.68%
    • 에이다
    • 1,396
    • +0.07%
    • 이오스
    • 1,148
    • +0%
    • 트론
    • 279
    • -2.79%
    • 스텔라루멘
    • 708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43%
    • 체인링크
    • 25,090
    • +3.12%
    • 샌드박스
    • 1,008
    • +2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