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글로벌 데이터센터 연결하는 ‘송정GHC’ 개관

입력 2024-05-24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해저광케이블과 지상 통신망 잇는 육양국 위치해
미국ㆍ일본ㆍ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의 해저케이블 연결

▲KT클라우드는 부산시 송정동에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첫째 줄 오른쪽부터 이찬우 KT클라우드 IDC운용담당, 최한규 KT엔지니어링 공간사업본부장, 김승운 KT클라우드 IDC본부장, 임보헌 KT 부산·경남NW운용본부장, 김상곤 KT클라우드 IDC사업담당, 송광성 KT 부산·경남코어운용센터장이 현수막을 들고 서있다. (사진제공=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부산시 송정동에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첫째 줄 오른쪽부터 이찬우 KT클라우드 IDC운용담당, 최한규 KT엔지니어링 공간사업본부장, 김승운 KT클라우드 IDC본부장, 임보헌 KT 부산·경남NW운용본부장, 김상곤 KT클라우드 IDC사업담당, 송광성 KT 부산·경남코어운용센터장이 현수막을 들고 서있다. (사진제공=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정GHC는 KT클라우드가 설립한 14번째 데이터센터다.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인 육양국에 있다.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인접한 허브(HUB) 시설로 아시아ㆍ미국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연결된다.

송정GHC는 △글로벌 트래픽 직결로 신속한 데이터 처리 △고객 별 국제 경로 자체 선택으로 장애 시 신속 대응 △국제 해저케이블과 국내 회선 통합 서비스 이용(KT-kt cloud 협력 기반) 등의 강점이 있다.

송정GHC는 HCX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연결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내진 특등급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안전하게 설계됐다. 수도권 IDC와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재해복구(DR)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운 IDC 본부장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저렴한 비용 등 이점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송정GHC가 한국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고개 숙인 백종원 “모든 방송 활동 중단, 더본코리아 경영에 집중”
  • 버핏 빈자리 메울까…에이블의 버크셔에 쏠린 눈
  • [르포]‘갓 수확·갓 착즙·갓 배송을 원칙으로’…풀무원녹즙 도안공장[녹즙의 재발견]
  • 韓 의약품에 美 관세?…정부 “공급망 안정 기여, 관세조치 불필요”
  • 이창용 “환율 예단 어려워…정치 불확실성 빨리 끝내야”
  • 관세 공포·요동치는 환율…아시아 증시서 발 빼는 개미들
  • 세종 아파트, 전세도 '들썩'…"공급 가뭄에 오를 수밖에"
  • 국힘 대선후보 단일화 격랑…金 "후보 일정 중단", 韓 "실패하면 국민 배신"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68,000
    • +0.14%
    • 이더리움
    • 2,545,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1.08%
    • 리플
    • 3,038
    • -0.82%
    • 솔라나
    • 205,600
    • -1.44%
    • 에이다
    • 942
    • -1.05%
    • 이오스
    • 971
    • -5.08%
    • 트론
    • 349
    • -1.69%
    • 스텔라루멘
    • 365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4.14%
    • 체인링크
    • 19,350
    • -1.17%
    • 샌드박스
    • 381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