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미용기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 생산기업 ‘위드닉스’ 인수

입력 2024-05-2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용기기 분야 경쟁력 확보…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제품 빠르게 시장 출시 계획

▲(왼쪽부터)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와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가 인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왼쪽부터)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와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가 인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 및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피부과학 노하우로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3년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안에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제품은 물론, 미용기기 및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의 3가지 멀티 스킨케어 모드를 제공하는 ‘마데카 프라임’을 비롯해 빠르고 섬세한 피부관리를 원하는 2030 세대를 위해 2가지 모드를 탑재한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그리고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 4종의 미용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미용기기 외에도 부스팅 앰플, 전용 젤 등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하는 6종의 화장품 라인업이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미용기기 제품과 화장품들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2,000
    • -0.59%
    • 이더리움
    • 4,749,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04%
    • 리플
    • 1,953
    • +3.33%
    • 솔라나
    • 338,300
    • -0.91%
    • 에이다
    • 1,376
    • +1.25%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278
    • -1.77%
    • 스텔라루멘
    • 688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1.34%
    • 체인링크
    • 24,930
    • +7.55%
    • 샌드박스
    • 988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