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오는 8월 8일 일본 홋카이도 니도무 컨트리 클럽(Country Club, C.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3차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6월 태국, 8월 일본, 9월 중국, 10월 국내 투어 순서로 총 5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골프에 관심 있는 골퍼(KPGA, WPGA 프로자격증 소지자 제외)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10월 국내 결선대회에서는 1~4차 대회의 신페리어 우승자와 메달리스트 각각 1명을 선발, 초청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으로, 결선에서 선정된 최종 2명은 매년 하나투어에서 주최하고 올해의 상금왕을 결정짓는 ‘SBS 코리안투어 하나투어 챔피언십’의 ‘프로암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투어의 신페리어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니도무C.C. 과 알렉스 G.C.의 각 18홀 무료 라운드와 호텔 2박 숙박권이 주어진다"며 "메달리스트 1명도 역시 트로피와 함께 노보리베츠 고급 온천호텔 마호로바 2박 숙박권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홀인원이벤트를 통해 최초 1명에게는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오션뷰 승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골프팀 서영민 차장은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골프상품 개발과 고객 이벤트로 더욱 노력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