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부패방지ㆍ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취득

입력 2024-05-26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를 준비하는 준법경영 실현”

▲권혁웅(오른쪽)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권혁웅(오른쪽)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부패방지, 규범준수 분야에서 리스크 예방 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엄정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화오션은 2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171개국이 참여 중인 ISO 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품질, 환경, 안전보건, 정보보호 등 표준을 제정∙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ISO 표준은 각 분야의 제품ㆍ서비스 등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증 취득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서 한화오션이 유ㆍ무형의 반부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활동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게 선도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한화오션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컴플라이언스실과 산하 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컴플라이언스실은 한화오션 출범 후 전 사업장에서 반부패 분야 잠재 리스크를 식별해 평가하고, 엄정한 관리 체계를 갖추며,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심사원 선발ㆍ교육ㆍ운영을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부터 외부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3주간의 심사를 받아 ‘ISO 37001, 37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 규범준수를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 신뢰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대표이사로서 부패방지와 규범준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본 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준법경영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3,000
    • -1.77%
    • 이더리움
    • 4,61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14%
    • 리플
    • 1,947
    • -3.23%
    • 솔라나
    • 345,300
    • -2.49%
    • 에이다
    • 1,378
    • -5.16%
    • 이오스
    • 1,135
    • +7.79%
    • 트론
    • 285
    • -3.06%
    • 스텔라루멘
    • 765
    • +1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97%
    • 체인링크
    • 23,720
    • -1.58%
    • 샌드박스
    • 799
    • +3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