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3년 만에 프랑스컵 정상…이강인은 이적 첫해 '3관왕' 올라

입력 2024-05-2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3~2024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3관왕에 올랐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프랑스컵 결승에서 2-1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전반 22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4분 파비안 루이스의 추가 골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10분 리옹의 제이크 오브라이언에게 한 골 허용했으나 동점 골까지는 내주지 않으며 우승했다.

3년 만에 프랑스컵을 되찾은 PSG는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5차례로 늘리며 이 부문 2위인 마르세유(10회)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로써 PSG는 정규리그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포함해 프랑스컵까지 정상에 오르며 이번 시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강인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4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합쳐 10여 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이적 첫해에 트로피 3개를 획득했다.

이강인은 정규리그 3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1도움, 슈퍼컵 1골 등을 합쳐 공식전 35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러시아 파병 북한 폭풍군단…동북아로 긴장 번지나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 오늘(25일) 별세…서효림 시모상
  •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없이 실손 청구 "의료기관 순차 확대"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기아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3차전…중계 어디서?
  • '슈돌'서 세 아이 공개하고 있는데…최민환, '업소 폭로'로 하차할까
  •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광고에 안세영 동원 논란…"노예처럼 부려선 안 돼"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0,000
    • +0.95%
    • 이더리움
    • 3,462,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3.07%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41,400
    • +0.46%
    • 에이다
    • 474
    • -2.47%
    • 이오스
    • 650
    • -0.46%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1.14%
    • 체인링크
    • 16,230
    • +2.92%
    • 샌드박스
    • 360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