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비, 전국에 강한 바람

입력 2024-05-26 21:21 수정 2024-05-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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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27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부산 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하겠다.

비가 그친 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부산 27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새벽까지 충청권,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북부에서는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전라권과 경상남도 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제주도에서는 아침 9시까지 빗방울이 이어지겠다.

내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해상 물결도 최대 4m까지 이는 만큼 해상 안전에도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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