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올해 자사의 상반기 디지털카메라 신제품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미국의 카메라 전문 매거진 '아메리칸 포토(American Photo)'는 올 상반기를 결산하는 특별 발행본(7/8월호)에서 150개 신제품을 리뷰한 결과 '올해의 컴팩트 카메라 부문(Compact camera of the year 2009)'에 삼성카메라 'WB550'을 선정했다.
아메리칸 포토는 삼성디지털이미징 WB550의 24mm 초광각 10배줌 렌즈를 "말 그대로 슈퍼 줌이라 부를 만하다"고 소개했다.
또 독일의 포토 전문지인 '디지털포토(Digital PHOTO)'는 4월 "동급 최고의 화질로 여행에 유용한 프리미엄 카메라"라는 평가를,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는 5월 "24mm 초광각 렌즈와 HD급 동영상 기능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황충현 상무는 "철저한 시장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고기능, 고성능' 카메라를 선보인 것이 전 세계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일류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