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품목의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새로운 업종품목의 사업에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자금을 연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전환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전환 성공률을 제고해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과제당 1억원 한도로 총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를 지원할 계획이며, 개발이 완료된 과제는 사업전환지원사업 로드맵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융자를 연계 지원받을수 있다.
기존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은 신청기간동안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새로이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고자하는 중소기업은 사업전환지원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에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먼저 받아야한다.
올해에는 총 25억원, 30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접수하며 지원대상 선정발표는 9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4개 사업전환기술개발과제에 총 60억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