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https://img.etoday.co.kr/pto_db/2023/11/20231130111141_1957275_250_333.jpg)
최근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장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경계현<사진> 사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경 사장은 지난 21일 인사를 통해 삼성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 사장은 27일 SNS에 "삼성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에 따라 항상 적응해 왔다"며 "오늘도 또 적응중"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저는 삼성미래사업본부장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미래 혁신과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또 삼성종합기술원(SAIT)을 이끌고 삼성의 업계 리더십과 기술 혁신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캡쳐)](https://img.etoday.co.kr/pto_db/2024/05/20240527173215_2029971_889_89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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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전영현 부회장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전 부회장은 반도체, 메모리, 배터리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같은 급진적인 신기술 시대에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로 DS부문을 이끄는 전 부회장을 환영해 달라"고 했다.
경 사장은 마지막으로 "감사와 신뢰, 협력을 표현하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고객, 클라이언트, 파트너 및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 기회를 통해 제 자신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역할에서 여러분과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