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외환은행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09-06-22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구조조정 대비, M&A 및 인수금융 시장서 상호 협력 강화

향후 본격적인 기업주조조정에 대비해 삼성증권이 외환은행과 M&A 및 인수금융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증권과 외환은행은 양사 CEO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외 M&A 및 인수금융 시장에서 은행 및 증권과 관련된 업무 중 상호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기업의 M&A시에 LBO나 대출 등 인수금융이 필요한 경우, 삼성증권이 외환은행에게 인수금융 주선을 우선적으로 의뢰하고, 외환은행은 거래 기업의 M&A이슈가 발생할 경우 삼성증권 측에 우선적으로 자문을 의뢰하기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외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수금융의 안정적 확보와 M&A 영업기반이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IB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Larry Klane 행장은 “기업 및 산업구조조정에 따라 향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M&A 인수금융시장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삼성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였다"며 "특히 M&A 인수금융 추진 시 상호 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297,000
    • -1.3%
    • 이더리움
    • 5,61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23%
    • 리플
    • 3,672
    • +1.02%
    • 솔라나
    • 314,600
    • +1.22%
    • 에이다
    • 1,497
    • -2.41%
    • 이오스
    • 1,440
    • -3.1%
    • 트론
    • 399
    • -6.12%
    • 스텔라루멘
    • 618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00
    • -4.39%
    • 체인링크
    • 39,730
    • -3.12%
    • 샌드박스
    • 964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