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향한 변우석의 속마음 공개…"너네 사귀지?"

(출처=유튜브 채널 'TEO테오')

(출처=유튜브 채널 'TEO테오')

'선재 업고 튀어'의 두 주역 변우석과 김혜윤이 '살롱드립'에 등장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수범이들, 여기에 잠들다.. | 변우석 김혜윤 | 살롱드립 뽀나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은 "인기를 체감하냐"라는 질문에 "끝나면 너무 재밌다는 소감을 보내주는데 강도가 세졌다. 누나는 '친구들이 난리났다'라고 하고, 부모님은 '사인 많이 해놓고 가'라고 하시더라"라고 즐거워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리액션 영상, 방송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체감한다"라고 밝혔다.

작품 속에서 '실제로 업고 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는지 묻자 변우석과 김혜윤은 서로 얼굴을 가까이하며 눈을 맞추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화소 좋은 TV로 '선재 업고 튀어'를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그냥 대화한 것일 뿐인데"라고 덧붙였고,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 맞지? 한 차에서 내렸지?"라고 변우석과 김혜윤을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변우석은 "사실 거의 저희가 10개월, 11개월 촬영했는데 혜윤이가 거의 10개월을 매일 울었다"라며 "그렇게 감정을 줄 때마다 전 너무 (감정이) 잘 느껴졌다. (혜윤이가) 행복할 때도 울고, 슬플 때도 울고 (그런 장면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윤은 "뭐야~"라며 변우석을 바라봤고, 변우석은 "저는 진짜 너무 감사하다. 그때 감정은 진짜 좀"이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28일 최종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