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일촌을 맺고 있는 전남 화순군 노기리 노기마을에서 타이어 점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 전남 화순군 노기리 노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방송 설비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특산물 구매, 불우이웃 지원, 타이어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60여명의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농번기에 감자와 매실 수확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우는 것과 함께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생산본부장은 "1사1촌 활동으로 기업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기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일촌 노기리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사내에 '한사랑회'라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를 통해서 불우이웃 및 소외 계층들을 돕고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각 부서별 방문 봉사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