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삼바 오픈

입력 2024-05-28 10:36 수정 2024-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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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삼바 공연…90일 동안 진행

▲6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롯데월드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 (사진제공=롯데월드)
▲6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롯데월드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도심 속에서 시티팝과 삼바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에 나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축제의 메인 공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공연에 나선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6대의 퍼레이드 차량,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만든 삼바 의상과 장식들이 공연 내내 끝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손님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삼바 존’을 새롭게 추가해 텐션을 한껏 높였다. 어드벤처 내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익사이팅 삼바 존에서 손님들은 공연 전 키퍼들에게 삼바 안무를 배울 수 있고 공연 종료까지 키퍼들과 함께 댄스를 추며 신나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6월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삼바 투게더’도 열린다. 신나는 음악과 브라질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남미 특유의 열정이 느껴지는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살사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35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삼바, 살사 등을 리뉴얼하며 실감나는 특수 효과를 통해 밀도 높은 스테이지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의상도 브라질에서 특별히 공수해 현지 삼바 공연의 화려함을 더욱 실감나게 재현했다.

손님들이 삼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마련된다.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와 가든스테이지 광장에서 매일 오후 4시 30분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올해는 롯데호텔 월드점 숙박객이 퍼레이드 유닛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 손님 참여 폭을 더욱 넓혔다.

또 손님들을 위한 ‘롯데월드 스쿨’을 새롭게 오픈해 퍼레이드 안무 강습 및 유닛 참여, 삼바 의상 제작, 스텝 스쿨 등 여름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오후 12시 30분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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