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팬텀 어라운드’ 출시…“전기자전거 가격 장벽 낮춰”

입력 2024-05-28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어라운드 시티형(왼쪽), 팬텀 어라운드 F 접이형.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어라운드 시티형(왼쪽), 팬텀 어라운드 F 접이형.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위해 70만 원대로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춘 ‘팬텀 어라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팬텀 어라운드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다. 구동 방식은 파워 어시스트(PAS)와 스로틀 겸용이다.

삼천리자전거는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 기능을 갖춘 팬텀 어라운드를 통해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적재 기능을 강화한 ‘시티형’과 휴대성을 강조한 ‘접이형’ 두 가지로 선보여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팬텀 어라운드는 적재 기능이 강화에 발맞춰 ‘스탑앤고(Stop&Go)’ 기능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한번 잡았다 놓은 후 스로틀 그립을 돌리면, 바퀴를 굴리지 않아도 모터가 작동된다. 차체에 실은 짐이 많아 다리 힘만으로 바퀴를 굴리기 힘들 때 유용하다.

도난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도 눈에 띈다. 뒷바퀴 쪽 서보 브레이크에 위치한 잠금장치를 열쇠로 잠그면 바퀴가 움직이지 않는다. 자물쇠나 체인이 없어도 어디서든지 자전거 잠금 장치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슬라이딩형 배터리는 필요시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은 핸들바에 적용된 LED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주행 설정 버튼이 있어 버튼만 누르면 주행방식과 주행 단계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뒤쪽 짐받이에는 보조 안장을 장착해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시티형은 뛰어난 적재 편의성을 자랑한다. 바구니는 우수한 내구성의 철재로 제작했으며, 뚜껑을 설치해 경사로 주행 시에도 짐이 안정적으로 보관되도록 했다. 핸들 중앙에 가방걸이를 설치해 바구니와 함께 적재 용량을 늘린 것은 물론, 정차 시 가방을 걸어두고 정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의 가격 부담을 덜고자 70만 원대의 팬텀 어라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격 진입 장벽은 낮추고 필수 기능은 강화한 팬텀 어라운드로 전기 자전거 이용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7,000
    • -1.19%
    • 이더리움
    • 4,81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46%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6,300
    • +5.31%
    • 에이다
    • 590
    • +4.24%
    • 이오스
    • 823
    • +1.86%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320
    • +0.8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