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입력 2024-05-28 16:24 수정 2024-10-24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향후 차량 구매 시 전기차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한 사용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동기로는 27.5%가 보조금 지원을 꼽았다. 환경보호는 20.8%, 저렴한 연료비 20.7%, 소비트렌드 부응 12.9%, 차량 성능 7.7%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 사용 불편 사항으로는 충전이 29.0%로 가장 높았으며 짧은 운전 가능 거리(26.4%), 배터리 등 차량 품질(20.8%)이 지적됐다.

충전 관련 애로사항은 충전시설 부족이 38.6%, 충전질서 부족 21.2%, 기기 고장 14.3%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전기차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71.7%에 달했다. 전기차 재구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0.4%,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73.3%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전기차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0,000
    • +1.85%
    • 이더리움
    • 4,574,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6.5%
    • 리플
    • 1,547
    • -1.34%
    • 솔라나
    • 341,500
    • +2.86%
    • 에이다
    • 1,086
    • -7.02%
    • 이오스
    • 895
    • -1.32%
    • 트론
    • 276
    • -0.72%
    • 스텔라루멘
    • 331
    • -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2%
    • 체인링크
    • 20,640
    • -0.67%
    • 샌드박스
    • 472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