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22일, 휴대전화 주소록/사진/SMS를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 출시하고,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선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콘텐츠(주소록/사진/SMS)를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에 보관하고, 필요 시 휴대전화로 재다운로드 할 수 있는 개인콘텐츠 보관함 서비스 ‘T bag(티백)’을 출시, 무료로 제공한다.
‘T bag’은 개인 콘텐츠를 한 가방(bag)에 담아 보관하고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는 의미로, 기존 보관함 서비스인 주소록 자동저장, 폰앨범보관함, 문자매니저 주소록/사진/SMS 백업기능을 통합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기변경으로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실수로 데이터를 지우더라도 미리 백업해 둔 콘텐츠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어, 휴대전화 분실이나 고장 시 개인콘텐츠 손실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개인콘텐츠 보관함서비스 이용 시 발생했던 데이터통화료 및 정보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해 고객 혜택을 늘렸으며, 가입경로 일원화로 각각 서비스 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특히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을 무제한으로, 사진은 최대 10MB(200kb기준 50장), SMS는 최대 300건까지 온라인 서버에 저장이 가능하며, 그 중 주소록은 주1회 자동으로 온라인 티월드에 업로드 된다.
현재 26개 단말기(약 500만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