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지 제조 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이태리에 200만 유로(원화35억여 원)의 태양광전지를 대규모로 출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주말 이태리의 'MX Gourp'사에 100만유로 규모의 태양전지를 정기 출하했는데, 이번에 출하량을 늘린 것은 솔라데이사에서 기존 정기공급 물량 외에 100만 유로 규모 태양전지 추가 물량을 요청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미리넷솔라의 올해 2분기까지 이태리 지역에 수출 규모는 1160만 유로(205억여 원)로 늘어났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솔라데이'(2550억여원), 'MX Group'(2300억여원)과 2013년까지 태양전지를 공급하기로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