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가 이어졌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2.47%)과 미래에셋생명(+2.53%)이 이틀 동안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49만4500원) 49만4500원, 동양생명(2만1600원)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IT관련주들은 보합권 움직임이 강했다. 삼성SDS(-1.34%)는 나흘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금일 5만525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3만60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8000원)는 가격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범현대그룹주들은 모처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카드(1만3500원)는 1.12% 올랐으며 현대삼호중공업(+0.63%)도 4만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정리금융공사의 현대택배 지분 251만주(20.6%)를 현대유앤아이가 인수하게 된 가운데 현대택배(7150원)는 1.42%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계열주인 위아(2만4250원)는 2만5000원대 진입 하루만에 5.83%조정을 받아 하락 전환했다.
건설주들은 소폭 하락한 모습이었다. LIG건설(1만750원)과 SK건설(3만9000원)은 각각 4.44%, 1.89%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건설은 0.76% 추가 하락한 7만7250원으로 이달 들어 제일 낮은 거래가를 보였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오수~갈마 도로확장공사를 수주한 동아건설(2만1500원)은 7.50% 급등했다.
이밖에 리딩투자증권(+6.67%), 한솔교육(+4.62%), 더존다스(+3.39%), 심포니에너지(+2.91%), 그래텍(+2.90%), 한국디지털위성방송(+2.80%)등은 상승 마감했다.
거래량은 6만6164주, 거래대금은 6512만787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만5188주가 거래된 바이오하이테크, 거래대금은 4705만230원을 기록한 프린톤이 가장 많았다.
6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0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이 중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6개였다.
프린톤(3495원, +455원, +14.96%), 코캄(3910원, +65원, +1.69%) 등이 상승한 반면 바이오하이테크(230원, -15원, -6.12%), 우성아이비(790원, -10원, -1.25%)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