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길거리서 집단 패싸움 벌어졌다…흉기에 중년 남성 다쳐

입력 2024-05-29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하다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A 씨의 범행에 가담한 B 씨 등 20~30대 남녀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26일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평소 알고 지낸 4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지인인 B 씨 등 남녀 3명도 범행에 가담했다. 이들은 C 씨와 그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렸고,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B 씨 등 일행과 함께 피해자들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 중 한 명과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흉기에 찔린 C 씨는 수술 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오르트 구름' '사건의 지평선' 이유 있었다…공개된 윤하 남편은?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14,000
    • -1.77%
    • 이더리움
    • 2,67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42,900
    • -3.36%
    • 리플
    • 3,090
    • -4.89%
    • 솔라나
    • 187,500
    • -0.16%
    • 에이다
    • 970
    • -4.62%
    • 이오스
    • 871
    • +0.58%
    • 트론
    • 345
    • -0.29%
    • 스텔라루멘
    • 39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00
    • -2.86%
    • 체인링크
    • 19,720
    • -3.33%
    • 샌드박스
    • 39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